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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티엠아이 일상

2020.4.30 제주도 카멜리아힐에서..

 

SNS를 멀리했던 내가 아기를 낳고 생각이 바뀌었다.

육아휴직을하고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으니까 다른 아기엄마들의 일상이 궁금해졌다.

어떻게 육아를 하고 어떻게 먹고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 구경만 하다가

문득 내가 궁금해왔던 것처럼 나의 일상을 공유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

 

서툴지만 이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계정(@bright_ena)을 만들고 신랑의 추천으로 나의 일상을 공유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신랑블로그 '닥터윤의 로그일지' )

 

신랑한테 블로그 이름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나맘의 그냥로그,이나맘의 랜덤플레이,이나맘의 웰컴투헬게이트,이나맘의 놓지마 정신줄,이나맘의 열지마 지옥문,

이나맘의 사람살려,이나맘은 살아있다,이나맘의 노멀로그,이나맘의 따봉육아,

이나맘의 어머니 저를 도대체 어떻게 기르신건가요,이나맘의 와장창창,이나맘의 울화통,이나맘의 거덜난 멘탈,
이나맘과 멘탈 브레이커,이나와 쪼의 환장케미,이나맘의 노심초사,이나맘의 홧병 쓰나미,이나맘의 먹여줘 재워줘 살려줘,
이나맘의 와장창창,이나맘의 청춘이여 이젠안녕,이나맘의 공갈육아,이나맘의 똥기저귀,이나맘의 유체이탈

ㅋㅋㅋㅋㅋㅋ한참을 웃었다.

 

2020.4.30.제주도 신라호텔..우연히 보게된 사진이 예뻐서 따라해봄

 

나의 블로그 일상은 요약이 아닌 다소 조잡하고 군더더기 많은 티엠아이로 공유할 생각이다.

요리도~맛집도~여행도~육아도~강아지도~~~

모든게 서툴지만 시작하는걸로 반은 한것 같은 느낌이다.

부족한게 있더라도 노력하면 조금씩은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