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스트코에 있는 제품들을 신뢰하는 편이다.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있는 피자도 좋아한다. 예전에 회원카드가 없었을때에도 피자만 먹으러 가기도 했다.
어느순간 입맛이 변했는지 푸드코트에 파는 피자가 너무 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쯔음 냉동코너에서 `리스토란테피자`를 발견하게 되었다.
리스토란테피자 포장을 열어보면 그냥 얇은 밀가루도우에 바질페스토,토마토소스,방울토마토조각,모짜렐라치즈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이걸 그냥 먹어도 심플하게 맛있었지만 뭔가 풍성한 느낌을 주고싶어서 조금씩 재료를 추가해보았다.
그리고 지금은 그 완성된 레시피로 먹는다^^
손님들을 초대했을때 추가된 토핑의 피자를 맛보게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맛의 퀄리티가 높아서 손님들이 감탄했었다.
별거 아니지만 소개해보겠다.
추가재료는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만 있으면 된다^^
토마토는 아무거나 된다.
방울토마토를 슬라이스로 잘라서 올려도 되고 , 큰토마토는 한개정도를 슬라이스로 잘라서 피자위에 올려도된다.
(나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토마토로 해결하는 편이라서 큰토마토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위에 생모짜렐라 한덩어리 중에서 반을 덜어서 올린다.
(코스트코 생모짜렐라치즈는 슬라이스형태로 되어있어서 자르지 않아도 된다.)
이제 다 된거다.
종이박스 겉면에는 오븐,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에 굽는 방법이 적혀있다.
나는 편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오븐은 리스토란테 피자 한판이 다 들어간다^^)
토마토와 생모짜렐라피자가 부드럽게 흐를 시간이 필요해서 굽는 시간을 살짝 늘렸다.
먼저 기본 180도에서 12분 정도를 굽는다. 나는 노릿노릿한게 좋아서 200도에서 5분정도 더 굽는다.
급할땐 200도에서 바로 12분간 굽는다.
이제 주방가위로 피자를 조각내고 한조각 덜어낸다.
여기서 한가지 더 팁!!!
혹시 샐러드피자를 좋아하시는분, 루꼴라피자를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에 베이비잎야채를 올려서 먹어보자!!
나는 개인적으로 루꼴라피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향은없지만 얼추 그런식감 비스무리하다^^
(샐러드피자를 안좋아하면 그냥 야채없이 토핑만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살짝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타바스코소스를 뿌려먹으면 된다.
오리지널로 먼저 먹어보고,토핑을 하나하나 추가해서 먹어보면 맛의 퀄리티가 비교가 된다.
우리집에 온 손님들 대부분 내가 업그레이드시킨 코스트코 리스토란테피자를 먹어보았는데 모두 엄지척을 들어올렸다.
재료가 좋아서 맛이 없을 수 없다지만 ~ 이렇게 먹는 리스토란테피자는 웬만한 피자집 저리가라하는 맛이다.
맛이 궁금하시다면 당장 코스트코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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